[소원농원] 생화배송, 꽃택배 후기 & 홈 인테리어(내돈내산)

자취방에 집들이를 하기 되었는데요,

집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꽃배송을 해보았답니다 :)

 

제가 구매한 곳은 [소원농원]이라는 곳입니다!

꽃은 소량만 있어도 집을 생기있게 해주기 때문에 

프리지아 한 단만 구매를 했습니다. 

(생화배송이 처음이라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소량만 했어요ㅎㅎ)

 

 

 

 

구매 후기

 

 

 

 

프리지아는 1단에 6000원이였는데요!

500원을 할인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

(어떻게 할인받았는지.. 까먹었네요ㅎㅎ)

 

배송비는 4000원입니다!

(배송비가 싼 편은 아닌데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옵니다!!!!!!

아, 생화배송은 어느 곳이나 4000원이예요)

 

 

 

 

종류는 노랑과 핑크

프리지아는 아무래도 노란색이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제 눈에는 :)

 

남자친구가 기념일 선물로 프리지아 선물을 해준 적이 있어서 더 애정이 가는 꽃이랍니다 ♥

 

배송 후기

 

 

 

포장이 정말 꼼꼼하더라구요

큰 아이스박스에 신문지로 꽃이 움직이지 않도록 꽉꽉채워 보온(?)되는 포장재질이겠죠? 은박지?도 단단히 고정되어 왔어요!

 

 

 

정말 꼼꼼한 포장에 놀랐어요 사실 :)

 

 

포장을 뜯으니 꽃 한송이가 활짝 피어 있었어요 

귀염귀염 ♥
이제 꽃병에 담아 봅니다!

 

 

홈 인테리어

 

자취방이라 벽지가 마음에 안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꽃만 구경해주세욤ㅎㅎ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해먹었는데요
그 옆에도 살짝쿵,, 놔두기
(근데 이건 너무 음식 위주네요ㅋㅋㅋㅋㅋㅠㅠ)

3일째 되던 날 꽃이 개화한 정도가 이렇습니다
샛노란 병아리들이 생각나게 하는 프리지아
방이 따뜻하게 몽우리 끝까지 개화할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도 너무 예뻐
봄이 훌쩍 다가올 것 같네요❤️

관리 방법 

(스토어팜 공지 참고했습니다)

 

1. 농장 출하상품으로 받으셔서 직접 컨디셔닝 해주셔야 합니다.

 

컨디셔닝 하는 방법

프리지아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맨 위에 달린 몽우리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아래 꽃부터 맨 위의 꽃까지 순차로 피고지게 되는데,

지기 시작하는 꽃을 제거해준다면

다음에 피울 몽우리에 원할하게 영양공급이 되어 맨 위 몽우리꽃이 피는데 도움을 줍니다.

보통, 첫 몽우리부터 4~5개가 개화하며, 관리환경이 적절할 때 모든 몽우리가 개화합니다.

 

프리지아는 따뜻하면 개화가 빠르지만, 끝몽우리까지 피지 못해요 ㅜㅜ

끝까지 피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선선한 곳에서 물관리를 잘 해주셔됩니다!

 

이곳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

https://blog.naver.com/kin0213gg/221891850923

소원농장에서 알려드리는 꽃 컨디셔닝 방법!

 

 

2. 수분증발이 심한 품종을 제외, 대략 2일은 수령 후 물올림을 잘 해주시면 살아납니다.

받자마자 포장지&신문지와 꽃을 분리하여 주고, 잎이 없는 꽃은 아래 줄기 3~5cm 컷팅,

잎이 있는 꽃은 물에 닿는 부분을 모두 제거해 주고 줄기 컷팅을 해주어요

WHY? 잎이나 가시 등은 물 속 미생물 번식의 원인으로 꽃의 노화를 촉진시켜요. 

 

3. 시들어보이는 것이 심하다면? 길이를 10cm이상 과감하게 잘라주세요!!

길이가 긴 절화는 물올림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니 아까워 마시고

잘라주시면 긴 절화보다 물올림이 빠르게 됩니다!!

 

4. 물을 자주 교체해주세요!!

여름은 1~2일에 한번 / 겨울은 2일에 한번이 적당.

물교체마다 줄기를 2~3cm 가량 잘라 꽂아주세요

WHY? 자르지 않고 꽂을 경우 수관이 막혀 물올림이 원할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농장 직배송 꽃을 구입해보았는데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친구들이 놀러온다기에 분위기 전환용으로 구매했는데 

만원으로 이렇게나 집이 예뻐진다니 

계속 구매하고싶은 마음이예요 :)
포장도 정말 꼼꼼하구요!!
프리지아는 당연히 예쁘겠거니 했는데
포장이 너무 꼼꼼해서 놀랐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눈 호강 조금이나마 하셨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당신에게 전하는 꽃이야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