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내 손으로 만드는 반려동물 친환경 수제 간식, 밀과 귀리

 

오늘은 우리 집 냥이들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밀과 귀리의 효능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에게

(고양이는 털을 핥아서 정리하기 때문에, 털을 먹게됩니다 :( )

풀을 섭취하면서 헤어볼이 역류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예요 :)

 

 

벌써 관심을 보이는 우리 '코코'

 

 

준비물

화분(플라스틱 컵, 바닥에 구멍 뚫려있는 모든 것 가능),

흙(저는 배양토를 사용, 집 앞 흙도 가능 But 벌레조심),

캣그라스 귀리와 밀

 

 

 

캣그라스 밀과 귀리 재배방법

1. 배양토를 4/5정도 화분에 채우고, 살짝 힘주어 배양토를 눌러주세요.

 

2.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골고루 뿌린 후, 남아있는 배양토를 이용하여 살짝 덮어주세요.

*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배양토를 뚫고 올라오기 힘들어요.

 

3. 배양토 전체가 촉촉해지도록 물을 부어주세요.

씨앗이 발아될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습도조절을 해주세요.

 

4. 씨앗 발아기간 

봄, 가을 약 6~7일 / 여름 약 4~5일 / 겨울 약 8~10일

 

 

       왼쪽 밀   /   오른쪽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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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들어 볼까요? :)

 

 

1. 화분에 화분망을 깔고,

배양토를 4/5정도 화분에 채우고, 살짝 힘주어 배양토를 눌러주세요.

 

 

 

 

2.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골고루 뿌린 후, 남아있는 배양토를 이용하여 살짝 덮어주세요.

*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배양토를 뚫고 올라오기 힘들어요.

저는 화분이 작아서 1/3만 밀과 귀리를 사용했어요!

 

 

 

 

3. 배양토 전체가 촉촉해지도록 물을 부어주세요.

씨앗이 발아될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습도조절을 해주세요.

 

 

물을 부어주니 씨앗이 드러나버려서 ^^

다시 흙으로 씨앗을 덮어주었어요!!

 

 

11/16 월요일 밤

 

 

11/21 토요일 오전
약 5일 정도 지난 후 모습

 

 

아직 먹지는 않고, 가까이 와서 냄새만 '킁킁' 맡고 가는 우리 '아가'

 

 

11/25

10일정도 지난 모습

 

 

이제는 스스로 다가가 사각사각 소리 내면서 먹는데,

하나씩 뜯어서 줘도 잘 먹어요 :)

 

 

 

이건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이예요 :) 

밀인지, 귀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풀 뜯어먹고 광합성하는 모습이 

신나보이죠?

 

 

 

오늘은 우리 아가와 코코를 위한 친환경 수제간식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사람도 함께 먹을 수 있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간식으로 아이들 건강 챙겨보세요!

아 참, 강아지들도 먹는다고 하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사님, 주인님들~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