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달별한옥]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독채 한옥 ‘달별한옥’ (Feat. 모녀여행)

오늘은 고흥여행에서의 두번째 숙소 ‘달별한옥’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엄마도 저도 '마당'이 있는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  

그렇게 '하루 지내볼까?'라는 생각으로 예약하게 된 '달별한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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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또 다른 숙소는 통유리창이 있는 ‘한그루하우스’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3.02.05 - [데일리] - [전남 고흥 한그루하우스] 고흥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유리창이 있는 한그루하우스+이용 시 꿀팁(Feat.모녀여행)

[전남 고흥 한그루하우스] 고흥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유리창이 있는 한그루하우스+이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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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미가 느껴지는 달별한옥의 입구

어둑어둑 해지기 전 한.. 4시 쯤 입실한 것 같아요. 

정문부터 우리나라의 멋이 물씬 느껴져 사진 100장 찍고 들어가기,,, :) 

 

추워도 사진은 꼭 찍어야하는 딸램 덕에 코끝이 둘다 빨갛던

정문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마당에서 찍은 일몰

짐 바리바리 들고 정문을 지나치는 엄마의 뒷모습

마당에는 고기테이블이 위치해있고, 바로 옆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답니다. 

사장님 말로는 마당에서 먹는 고기랑 된장찌개가 일품이라고 하는데,,

 

봄이나 여름에 가족들과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달별한옥'

 

 

옆에서 본 한옥의 모습.

 

한옥에서의 '처마'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맡고 있다는데,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햇빛의 양을 조절해주기도 하고,

편안한 휴식공관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는데

 

우리  전통가옥을 만든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잠시 엿보았다 :)  힐링 그잡채

 

 

작은 텃밭도 있고, 잠시 앉을 수 있는 나무 의자도 있던 마당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따뜻함이 느껴졌던 한옥의 내부.

 

복도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바깥 풍경을 보며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

 

2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로 

사실 모녀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컸던 독채

다음에는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을 더더욱 하게됬는데 

아빠는 고기 구워먹는데 집중할테고, 동생은 한 방 자리 차지하겠지,, :) 

 

 

나로호 우주 쏘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한 고흥은 밤 하늘이 별들로 반짝이는 곳이예요★

아차! 하고 엄마랑 담요 두르고 나와서  잠깐 감상했는데 

밤 하늘에 별 감상하는게 얼마만인지..

엄마랑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문고리마다 걸려있던 꽃가지

왕비마마 납시오~

 

 

 

엄마랑 함께 보낸 달별숙소였습니다. 

잠시 주택에 살면 이런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꽃과 나무가 싱그럽게 피어있을 봄, 여름에 다시 한 번 오고싶은 곳이예요 :) 

그때는 마당에서 파티를 꼭 즐겨보는 걸로!! 

 

:) 자연을 물씬 느끼고 싶다면 달과 별이 쏟아지는 '달별한옥'으로 놀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