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렘 키우기 & 분갈이 방법(Feat. 공기정화식물)

안녕하세요 블로그 쥔장입니다 :)

거의 일년만에 글 쓰는 것 같아요,,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꽃 이야기는 할 때마다 늘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생각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그런 느낌,, 

 

여러분도 취미생활 즐기실 때는 그런가요??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그럼 오랜만에 저의 반려식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2월 13일

셀렘과 첫 만남!!

남사화훼단지를 정말 자주가요 전 :)

그 당시 남자친구가 골라줬던 식물 '셀렘'입니다.

'설렘'이라는 말이랑 비슷해서 골라준건지 ^^ 

 

 

 

2020.09.10 - [당신에게 전하는 꽃 이야기] - 용인 남사화훼단지 예삐 플라워 아울렛 방문&식물가격(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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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렘 키우기] 

꽃말 나를 사랑해주세요

 

온도 12도시 이상에서 기르기!!

         원산지가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더운 지방이기 때문이죠 :)

 

물주기 줄기와 뿌리에 물저장을 하기 때문에 과습에 주의해야 되니까 흙이 충분히 마르면 물 주기를 해야 합니다.

 

특징 생명력이 강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식물!

        직광은 잎이 탈수 있으니 실내에 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곳이면 키우기 좋아요.(반양지)

 

2월 14일 자취방에서의 셀렘

옹기종기 저희 집 식물들 넘 귀엽죠?

 

포실포실하게 생긴 '아스파라거스'는 점점 시들시들해져 사무실에 가있는데 

잘 자라더라구요! 

아스파라거스의 키우는 법과 성장과정도 업로드할게요 :)

 

8월 23일 오늘의 셀렘 

 

마지막으로 6개월동안 잘 자라준 '셀렘'의 모습입니다.

키가 2배 정도 자란 것 같아요.

 

정말 아기아기할 때 식물을 사온거라서 

아직 어떤 종류의 셀렘인지 잎모양이 잘 띄지 않고 있어요ㅠㅠ

 

이번 주에 좀 더 큰 화분 집으로 이사시켜줄 예정입니다!!

 

셀렘이 사람 키만큼 큰 것도 있더라구요! 

큰 화분에 맞춰 성장할 셀렘을 기대하며 

조만만 분갈이 후기도 함께 업로드 할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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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를 해서 정보를 더 공유해봅니다.

[분갈이 하는 법]

 

준비물: 셀렘!, 화분, 마사토, 배양토(혼합토), 화분망

 

 

순서

1. 화분 깨끗히 씻기

2. 마사토+배양토(혼합토) 섞기
3. 화분에 화분망 깔고, 마사토 깔아주기
4. 섞은 흙을 토분의 1/3 높이 정도 넣기
5. 화분에 있던 식물(셀렘)을 꺼내주기
6. 화분 가운데에 맞춰, 식물(셀렘)을 넣고 흙채우기
7. 1~2일 뒤 물 흠뻑주기

 

사진과 함께 해봐요 :)

 

 

1. 화분 깨끗히 씻기

물로 행궈줍니다!

2. 마사토+배양토(혼합토) 섞기

비율

배양토 : 마사토 = 2:1 

 

3. 화분에 화분망 깔고, 마사토 깔아주기

 

구멍에 흙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화분망을 깔아주세요!

마사토를 사용하여 바닥의 전면에 깔아주세요 >> 물의 배수를 도와줍니다.

 

4. 섞은 흙을 토분의 1/3 높이 정도 넣기

식물이 들어갈 높이를 생각하면서, 화분의 1/3정도 섞은 흙을 채워주세요.

 

5. 화분에 있던 식물(셀렘)을 꺼내주기

화분에 꽉 차있던 뿌리들. 맨아래 화분망까지 감싸버린..

화분의 가장자리에서부터 흙을 살살 파주세요.

식물을 꺼낼 때는 화분을 뒤집어서, 식물을 좌우로 흔들어서 빼주세요.

 

* 주의: 식물을 확 잡아당기면, 뿌리들이 끊어지거나, 다칠 수도 있어요ㅜㅜ

6. 화분 가운데에 맞춰, 식물(셀렘)을 넣고 흙채우기

식물 주변의 빈 공간에 섞은 흙 나머지를 채워주세요.

 

 

끝!! 

 

7. 마지막! 물주기  ★★★★★

식물을 옮겨 심은 후에는 뿌리가 새 흙에 활착할 수 있는 일정기간 (1~2일)동안, 

반그늘에 두었다가 물을 주고 옮겨주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1~2주에 하나씩 새 잎이 돋아나는 셀렘인데요!! 

바쁘게 지내다 어느새 보면 하나씩 피어져 있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 

그렇게 그렇게 글쓴이 나와 함께 오래오래 큰 성장해나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