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명소,
가을에 가기좋은 국내 여행지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을 소개합니다 ^___^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수청동에 위치한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 등의 주제원을 위주로 19개의 주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92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했는데요,
저는 얕보고 한 시간 구경하고 와야지 했다가, 한 바퀴 다 도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됬어요ㅎㅎ
가시는 분들은 거의 적어도 2, 3시간 정도 잡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도시락 싸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들어가시기 전에 꼭꼭 먹을 것 챙겨서 들어가세요
* 수목원 내에는 사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위치:
오산대역 3분 거리
주차료:
경차: 1,500원 / 소형,중형: 3,000원/ 대형 5,000원
입장료:
어른: 1,5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관람시간
휴원일: 1월1일, 설날, 매주 월요일
봄철(3월 1일~ 5월 31일) 9:00 ~18:00
여름철(6월 1일~ 8월 31일) 9:00 ~19:00
가을철(9월 1일~10월 31일) 9:00 ~ 18:00
겨울철(11월 1일~2월 28일) 9:00 ~17:00
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기간: 4월~11월
대상: 초등학생 이상
시간 10:00~(1일 1회 이상, 70분)
참여방법: 홈페이지 예약 신청(선착순 마감)
링크 걸어둘게요~ http://farm.gg.go.kr/sigt/83
* 입장 하실 때 반드시 팜플렛을 챙겨주세요!! 안그러면 길 잃어버립니다!!!
(정말정말 커요.. 저는 지도를 봐도 헤매고 다녔답니다ㅜㅜ)
팜플렛의 지도
주자창 옆으로 매표소 표지판이 보여요
“만경원”을 따라 가면 매표소가 있답니다 ^__^
매표소 앞의 국화들! 사진찍기 예쁜 곳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찍고 입장하시더라구요ㅎ
이제 입장을 해볼까요?? ^___^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토피어리원'
토피어리원의 구불구불 나무가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 식사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혹은 수목원 내에서 돗자리를 펴고,
멋진 가을 풍경을 보면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서 정자에서 김밥 드시고 계셨는데 너무 보기 좋아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졌어요ㅠㅠㅠ 감동감동... 우리 엄빠도 꼭 두분이서 오셨으면..... ❤️
식사장소를 지나 주관람로를 따라 풍경을 구경했어요
바닥에 그려져 있는 연못.
사진으로 찍으니 입체적으로 보여요!!
국화 옆으로 삐죽 나와있는 아이비(맞나요?)가
넘 예뻐서 한 장 찍어두기❤️
이 곳은 연못의 수생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표지판 위쪽에 '4번' 보이시나요?
번호를 따라 지도를 확인하며 가면 좋겠어요!!
이곳은 향토예술의 나무원.
(4번이 적혀있다는 걸 지금에서야 발견했네요ㅋㅋㅋㅋ길을 헤매는 이유가 있었습니당,,,)
가을이라 그런지 빠알간 열매가 쨍하고 달려있어요❤️
중간 중간에 이런 오솔길이 많아요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들의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는 영상으로 담지 못했네요 ㅠ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길을 안내해줘요❤️
연못의 돌담길도 건너보구요
꽃들도 만나구요
어딜가나 코스모스랑 인사하죠 가을에는❤️
이곳은 “수생 식물원”입니다
의자가 배치되어있어 저수지를 감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돗자리를 펴놓은 곳도 많았구요!!
저수지 앞에는 표지판이 있어,
식물 종류, 저수지에 대한 설명 등에 대해 세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습지 생태원”은
다음에 구경하기로 하고, “물방울 온실”로 향합니다
물방울 온실에는 아열대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방물 온실'은 현 지역 지명이 '수청동'으로 옛부터 맑은 물이 맣은 지역이라 하여 지명 유래에 따라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네요 ^__^
온실 관람시간
하절기(3/1~10/31) 9:00~ 17:30
동절기(11/1~2/28) 9:00~ 16:30
들어가자마자 아기자기하기 꾸며져 있는 정원이 우리를 맞이해줘요 ^__^
“다육식물 테라리움“이라고 하죠!
다육식물 위주로 꾸며 놓은 것인데
저도 나중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나중에 후기 또 올릴게요 ^___^)
바나나가 열려 있어요. 귀여워라 ㅠㅠ
저기 검은 동굴도 지나갈 수 있는 곳
“백정화”라는 이름의 꽃.
“댑싸리”인 것 같은데,
9월 쯔음에는 이게 세군데 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길을 엄청 헤매다 보니 하나 밖에 찾지 못했어요 ㅠㅠ
가시는 분들은 댑싸리 보물찾기 한 번 도전해 보세요ㅋㅋ
이렇게 물향기 수목원을 모두 둘러 보았는데요,
가을가을 하죠? ❤️❤️❤️
가을을 한 껏 느끼고 싶다면
입장료도 저렴한 가성비 갑 물향기 수목원 강추해요!!
가족과 연인, 친구들 혹은 홀로 여유를 느끼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너무 가보고싶어서 혼자 다녀왔어욬ㅋㅋㅋ)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주말 보내세요❤️
'당신에게 전하는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준비는? 용인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에서 !! (11월 식물&가격) (9) | 2020.11.25 |
---|---|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 장미정원, 나홀로나무(feat. 핑크뮬리) (9) | 2020.11.02 |
용인 남사화훼단지 ‘남사화훼집하장’ 방문&식물가격(10/23) (11) | 2020.10.23 |
가을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같은 듯 다른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21) | 2020.10.07 |
[평택 가볼만한 곳] 바람새마을 핑크뮬리, 코스모스 꽃밭 (28) | 2020.10.04 |